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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듸, 봄

혼듸, 봄 2020.02.25(화) - 2020.05.24(일)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0년의 역사를 쌓아온 제주도립미술관은 2020년 새봄을 맞아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으로, ‘혼듸, 봄’을 기획했다. 전시제목인 ‘혼듸, 봄’은 ‘함께’라..

전시정보
전시명 혼듸, 봄
전시장소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0.02.25(화) - 2020.05.24(일)
참여작가 김세진 김안나 김은형 김창겸 원성원 조세민 최종운 한경우 한승구 한호 Jennifer Steinkamp Universal Everything

전시소개

10년의 역사를 쌓아온 제주도립미술관은 2020년 새봄을 맞아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으로, ‘혼듸, 봄’을 기획했다.

전시제목인 ‘혼듸, 봄’은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 ‘혼듸’와 시각예술의 감각적 사유를 상징하는 ‘본다’는 의미를 병렬한 것으로, 우리의 사회·문화·예술적 현실과 마주하여 시각예술의 확장성을 ‘함께 보고 느끼고 공유한다’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립미술관의 새로운 10년을 도민과 관람객 모두와 ‘함께 가자’는 지향점을 담고 있다.

현대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시켜 왔다. 그렇게 기술과 결합된 예술은 관람객이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작품과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즉, 동시대 미술은 단순히 눈의 영역에 멈추지 않는다. 보는 것을 넘어 듣고 만지며 온몸으로의 지각을 통해 ‘시각’의 의미 자체를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13명의 작가를 통해 전통적인 영역의 시각예술의 의미를 확장해 온 동시대 미술의 다면적 양상을 들여다보는 한편, 미술의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해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전시매체의 본질을 뚫고 관계와 협력, 소통을 통해 이뤄진 감각의 확장, 미학적 진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차원적 예술 현상과 마주하는 기회로서 관찰과 참여,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미술의 특징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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